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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박혜원 기자] 한화생명이 보육원을 퇴소하는 청년들에게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을 선물한다. 보험료 상당 부분을 한화생명이 부담해 3년 후 1000만원의 목돈을 제공한다.
한화생명은 24일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사회연대은행 생명보험홀에서 ‘맘스케어 DREAM 전달식 및 약정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과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대표상임이사, 그리고 수혜 청년 16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이 보육원 퇴소 청년들에게 선물하는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은 3년 동안 매월 28만원씩 저축하는 금융상품이다. 이 기간 동안 골절 및 깁스치료, 수술보장, 특정화상 및 부식 진단보장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만기 시에는 1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받는다.
한화샘영 측은 청년들의 자립의지를 지원하는 취지에서 월 보험료 중 8만원은 청년들이 스스로 납입하게 하고, 나머지 2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화생명 김영식 홍보실장은 “「맘스케어 DREAM 저축보험」은 한화생명이 2017년부터 이어온 보장 중심의 기부보험을 자립 청년의 상황에 맞춰 고민한 결과물이다”라며 “한화생명과 함께 준비하는 1,000만원의 목돈과 3년간의 보장, 그리고 지원 프로그램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자립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