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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화이자(Pfizer) 국내 1호 백신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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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입력 : 2021.02.26 14:38 ㅣ 수정 : 2021.02.26 14:38

민·관·군 연합 수송 체계 토대로 안전한 백신 수송 진행… 대한항공, 콜드체인 강화 및 모의훈련 등 사전 준비에 만전 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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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KE9926편에서 화이자(Pfizer) 코로나19 백신이 하기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뉴스투데이=이서연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을 통해 도착한 KE9926편(A330 기종)을 통해 화이자(Pfizer) 코로나19 백신을 수송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을 통해 국내에 들여온 화이자 백신은 11만7000도즈(Dose)로 5만8500명분이다.

 

이번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수송은 대한항공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 세관, 군경, 물류업체 유피에스(UPS)까지 완벽한 협업 체계를 토대로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전문적인 특수화물 운송 노하우를 토대로, 21개의 백신 수송 전용박스에 나눠 포장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자사의 백신전용 특수 컨테이너에 탑재해 안전하게 수송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전담 태스크포스 팀을 운영하며, 코로나19 백신 수송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백신 제조사별로 수송 조건이 영하 60℃ 이하의 초저온, 영하 20℃ 이하의 냉동, 2~8℃의 냉장 유지 등으로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다양한 온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콜드체인 강화 및 시설 장비 보강 등에 중점을 뒀다.

 

대한항공은 대한민국의 대표 국적항공사로서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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