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연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GC녹십자웰빙의 태반주사제 '라이넥주'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2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19 환자에게 라이넥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넥주는 현재 피하 또는 근육주사로 투여되는 의약품이나, 이번 임상에서는 정맥주사 투여로 변경해 진행한다.
앞서 라이넥주는 지난해 5월 비임상시험에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세포 병변과 바이러스양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승인받고 개발을 진행하는 의약품은 백신 8개, 치료제 14개 등 총 22개 제품이 됐다. 이중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는 지난 5일 허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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