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전자결제대행업체 ㈜한국결제인증이 배달음식점을 위한 차세대 배달앱 ‘배슐랭’을 출시했다.
배슐랭은 배달음식점이 자체 배달앱 시스템을 소유하도록 한 앱이다. 별도의 비용 없이 배달음식점에서 쿠폰발행, 적립포인트, 스탬프기능, 리뷰사용 등 배달사업 시 필요한 모든 기능을 매장에서 직접 운용하여 수수료 부담을 줄였다. 앱 가입도 수수료매장 입점형태가 아닌 마치 오프라인의 상가를 분양받아 소유하는 형태와 같은 방식이다.
배슐랭은 자영업자에게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 서울특별시와 세종시의 공공배달앱으로 일찌감치 선정, 지역화폐 결제 기능으로 10~20%까지 상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동네 단골앱‘이라는 타이틀처럼 배슐랭을 소비자가 사용하는 순간 약 3km내 동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지역 음식점과 소비자가 단골고객으로 연결되는 전통적인 지역 관계성 회복을 고려한 배달앱이다.
배달대행업체가 고객의 주문정보를 독점화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배슐랭 배달앱 시스템은 자영업자에서도 주문정보가 누적되어 필요시 합법적으로 홍보 가능하여, 온라인상에서도 매장의 가치가 축적될 수 있도록 했다. 배슐렝은 출시 기념으로 가입 가맹점 전매장 대상 단골고객 유치용 쿠폰 인쇄물을 지원하고 있다. 구매자의 경우 배슐랭 앱에서 카드사 및 각종의 포인트를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배슐랭의 지역대리점 또는 가맹점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