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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굿잡코리아 포럼(1)] 11일 ‘바이드노믹스와 디지털금융혁명이 만들어 낼 일자리 지도변화’ 주제로 개최돼
한평수
입력 : 2021.03.10 20:46
ㅣ 수정 : 2021.03.13 15:55
뉴스투데이와 송옥주 국회 환노위원장, 임이자 국회 환노위 간사 공동개최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뉴스투데이(대표 강남욱)가 11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 6층 Studio123에서 ‘바이드노믹스와 디지털금융혁명이 만들어 낼 일자리 지도 변화’를 주제로 2021 굿잡 코리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송옥주 국회 환노위위원장과 임이자 국회 환노위 간사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정부의 집합제한 기준에 맞춰 참석 범위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한다.
강남욱 뉴스투데이 대표의 개회식과 인사말을 시작으로 공동주최자인 송옥주 국회 환노위위원장(더불어민주당)과 임이자 국회환노위 간사(국민의힘) 그리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김용기 부위원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의 축사가 이어진다.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이 '4차산업혁명과 대의정치의 역할 대전환, 분배에서 일자리 창출로 확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민 원장은 21세기 글로벌 대의민주정치가 기존의 '분배'에서 '일자리 창출'이라는 영역으로 그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바이드노믹스와 문재인 대통령의 디지털뉴딜을 진단한다.
이번 포럼의 세부 주제는 크게 두 가지이다. 제1주제는 '바이드노믹스가 만들어낼 일자리 지도 변화'이다. 지난 1월 20일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 부양을 위한 대규모 재정정책 △기후변화 대응 및 그린 산업 육성 △법인세율 인상 등 정책의 목표 그리고 국내외 산업과 일자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을 벌인다.
제1주제 발표자로는 진저 루 Three Oaks Investments 최고경영자(CEO)와 존 벨로우 Western Asset’s Pasadena 자산관리 매니저가 각각 나선다. Three Oaks Investments는 바이든의 2조 달러 인프라 패키지 투자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미국의 주요 인프라투자 기업이다. 진저 루는 오바마 정권 인수위의 에너지팀 공동의장, 오바마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시니어 어드바이저 등을 지냈다.
웨스턴자산운용 세계최대 채권전문 운용사로 현재 약 550조원의 글로벌 채권자산을 운용 중이다. 존 벨로우 박사는 오바마 정부 재무부에서 부차관보 등으로 7년 간 재직하기도 했다.
제2주제 발표자로는 조성준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겸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이 나선다. ‘디지털혁명이 만들어낼 일자리 지도 변화’를 주제로 마이데이터 산업 뿐만아니라 쿠팡, 네이버 등 다양한 ICT기업들이 주도하는 산업구조 변화 및 그에 따른 일자리 변화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한 토론도 이어진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오전11시부터 정삼영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사회로 김진일 고려대 교수,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실장,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 김형석 팀윙크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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