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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채용분석(16)

평균연봉 7597만원 포스코케미칼, 최종 합격 위해서는 스펙 점검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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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보연 기자
입력 : 2021.03.12 17:07 ㅣ 수정 : 2021.03.12 18:29

2020년 입사자 평균연봉은 5103만원/'협업'을 강조하는 인재상 충족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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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염보연 기자] 포스코케미칼은 1971년 포항축로 주식회사로 출발한 내화물 및 축로 전문 회사다.

 

주요 사업은 종합 내화물 제조 및 판매, 석회사업, 환경사업, 석탄화학 및 탄소소재, 2차전지 음극재 및 양극재 생산 등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사업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평균 연봉은 7597만원이다. 국민연금 기반 연봉정보를 제공하는 크레딧잡에 의하면 2020년 입사자 평균연봉은 5103만 원이다. 입사자에는 경력직도 포함되므로 신입 초봉보다는 높을 수 있다. 

 

■ 채용 시기와 전형 방법, 생산기술·설비기술·재무 등

 

이번 채용은 신입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사원은 △구매 △생산기술 △설비기술 △안전 △IT △R&D(양극재 연구) △R&D (음극재 연구) 분야에서 모집한다.

 

경력사원은 △인사 △재무 △안전 △설계 △공사관리 △R&D(양극재 연구) △R&D(Cell평가&분석) △R&D (음극재 연구) 분야에서 모집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 인적성 검사(PAT) → 1차면접(직무역량평가) → 2차면접(가치적합성평가) → 입사 과정을 거친다.

 

3월 2일부터 3월 19일 오후 2 시까지 지원서를 모집한다. 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작성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신입)는 6개월 인턴사원 신분이며, 인턴 수료 및 평가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포스코그룹 신입사원 채용은 그룹사 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지원 분야별 자세한 지원 자격과 근무내용 등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 ‘경쟁력 있는 인재’ 추구

 

민경준(63) 포스코케미칼 대표는 “임직원들이 끊임없이 기술을 개선하고 개발하기 위해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형식보다는 실질 중심의 가치 있는 사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의 인재상은 기업시민을 강조하고 실천, 배려, 창의성을 추구하는 포스코그룹의 인재상에서 더 나아가 자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강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포스코케미칼 지원자 “연고지 아닌 지역 근무 답변준비는 필수”

 

포스코케미칼 관계자는 “협업 정신을 강조하는 포스코 그룹의 인재상을 공유한다. 그 밖에는 직무별 업무 적합성과 채용공고에 있는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면접 후기를 남긴 지원자는 “회사에 대한 공부를 많이 요구한다. 연고지가 아닌 지역에서 근무가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이 무조건 나오기 때문에 필수 답변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1차 면접까지는 공부를 하면 붙을 수 있고, 최종 합격까지 가려면 자신의 스펙 점검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포스코케미칼 합격자의 70.4%가 평균 2.3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산업안전기사, 워드프로세서 1급, 워드프로세서 2급,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국가공인) 한자 자격시험 순으로 많았다.

 

합격자의 48%는 평균 1.7개의 외국어 자격증을 보유했다. 토익은 평균 849점, 토익 스피킹 LV7, HSK는 평균 5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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