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유 대표 “비대면·빅데이터 신기술 도입으로 혁신 이룰 것” / 미래가치 창출하는 인재 추구
문성유 한국자산관리공사 대표는 캠코인에게 ‘창의성, 전문성, 소통강화’를 주문한다. 문 대표는 “데이터 기반 업무, 비대면 업무 등은 향후 우리 공사 경쟁력의 근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러한 업무를 관리하고 선도할 인재발굴과 육성에도 매진할 계획”이라며 “빅데이터·AI 등 신기술을 적극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런 경영 방향을 달성하기 위해 '캠코인'에게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일하는 인식의 전환, 직업윤리와 결합한 전문성, 조직과 개인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소통 강화를 주문했다. 문 대표는 '소통하는 역발상 인재'을 갈망하는 것이다.
캠코가 제시하는 인재상은 통찰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인재, 신뢰와 화합 속에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 사명감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여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인재 등이다.
■ 캠코 관계자 “가장 중요한 것은 공사에 대한 관심도” / 합격자 “여유와 자신감도 중요”
캠코 채용 관계자는 면접 팁으로 “1차 면접에서 PT면접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구조화한 표를 만들고, 캠코의 직무를 정리해서 매칭시키는 연습을 해보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떤 주제를 주더라도 본인의 역량을 연결해서 배경지식을 활용해 발표할 수 있어야 한다. 면접 스터디를 이용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면접 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공사에 대한 관심도’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왜 다른 사기업이 아니라 공기업인지, 왜 여러 공기업 중 캠코인지를 중요하게 본다. 공사의 사업, 인재상과 얼마나 매치되는 지원자인지 면밀하게 본다”라고 말했다.
한 최종 합격자는 “제가 붙을 수 있던 요인은 여유와 자신감이었던 것 같다. 당시 저는 논문을 읽거나 1년 치 기사를 스크랩하는 지원자들에 비하면 공사 사업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지 못했지만, 어차피 모르는 거 ‘깡’ 있게 나가자는 마음으로 면접에 임했다. 2차 면접은 공기업의 마인드, 임원의 입장에서 생각해서 답변하는 연습을 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