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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SK매직은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2021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2년 연속으로 CES혁신상 3관왕 쾌거를 달성하며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방문관리 서비스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개발된 자가관리형 정수기로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와 같은 살균 기능이 정수기 자체적으로 가능하며, 메모리 출수, 안심 출수 라이팅 기능 등 세계적인 혁신기술이 제품 하나에 담겼다.
특히 살균 인증인 ‘S마크’ 획득 제품으로 정수기 내·외부 위생과 살균 상태를 정수기 자체적으로 관리 가능하다. 전해수 자동 살균 기능인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 가 5일마다 주기적으로 직수관에 전해수를 주입해 자동 살균하며, ‘코크 UV 안심케어’ 기능이 탑재돼 있어 정수기 외부에 노출돼 오염되기 쉬운 코크도 2시간에 한 번 99% UV살균한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버튼 하나로 언제든 추가 살균도 가능하다. 여기에 ‘유로 순환 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3시간 동안 취수가 없으면 유로에 있는 모든 물을 자동으로 배수해 최상의 직수관 상태를 유지한다.
정기 배송된 필터를 누구나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필터의 위치는 측면이 아닌 전면으로 배치해 정수기를 이동하거나, 주변 물건을 따로 치울 필요 없이 필터 교체가 가능하다.
정수기 정면 폭은 16.5cm로 손 한 뼘이 채 되지 않을 만큼 작아 좁은 주방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다. 디자인 또한 정수기 본연의 기능인 깨끗함을 강조하기 위해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슬림한 화이트컬러 바디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해 차별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자가관리 제품이지만 정수기는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가 필수다. 때문에 SK매직은 4개월, 12개월 단위로 방문 관리 서비스를 소비자가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12개월에 1번 취수부 전체 무상교체와 함께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고, 소비자 편의를 높인 자가관리형 제품”이라며 “방문 서비스 일정 조율이 쉽지 않고, 분리수거 등에 대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