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00가구 이상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나선다”

최천욱 기자 입력 : 2021.04.21 10:09 ㅣ 수정 : 2021.04.21 10:09

첫 사업지로 2018년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서 해제된 인천 용현3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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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DL이앤씨]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DL이앤씨가 300가구 이상 규모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지난 18일 개최된 인천 용현3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첫 사업지로 선정된 인천 용현3(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146-275번지)은 지난 2018년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에서 해제된 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재추진된 지역이다. 

 

이 지역은 1호선 제물포역, 인천IC, 도화IC 등 광역교통망이 좋고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 등에 따라 주거 선호도 상승이 예상되는 곳이다.

 

DL이앤씨는 총 공사비 약 856억원(입찰가 기준)을 투입해 지하 5층, 지상 38층, 3개 동, 총 34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단지명은 ‘e편한세상 용현 퍼스트마크’다. 

 

DL이앤씨는 이 단지에 힐링포레스트, 로비계절정원 등 프리미엄 조경설계를 적용하고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GX룸, 독서실, 라운지카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2년 12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이 목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만큼 e편한세상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최상의 주거철학을 투영해 e편한세상 용현 퍼스트마크를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향후 300가구 이상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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