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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지난해 매출 성장률에서 경쟁사 대비 가장 부진한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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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4.21 11:27 ㅣ 수정 : 2021.04.21 11:27

1분기 영업이익 8억원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외식 경로를 중심으로 식자재 수요가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람들의 외부활동이 재개되고, 외식 업체들의 영업일수가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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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연구원은 “지난해 12월~올해 1월 국내 외식 수요는 코로나19 1차 확산 시점 대비 부진했으나, 2월부터는 수요가 전년 동월대비 점차 반등하고, 3월부터 매출의 증가세가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겨울철 집콕 이후 강한 외부활동 재개 심리, 계절적 수요 증가, 하반기 백신 접종 기대감과 맞물리면서, 올해 내내 외식 수요 반등세가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유통 및 단체급식 업체 중에서 외부활동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큰 업체”라며 “실제로 작년에 매출 성장률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가장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주로 외식 프랜차이즈, 일반 음식점, 컨세션, 병원 등의 경로에서 타격이 컸던 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업황 악화 국면에서 매출 감소와 고정비 절감 강도가 가장 컸던 편이기 때문에, 수요 회복 국면에서 실적 개선 강도가 가장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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