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배우 김수현, 차승원 주연의 첫 한국 드라마 런칭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쿠팡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는 TV 드라마 ‘어느 날(가제)’에 대해 초록뱀미디어와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작품은 2021년 11월 말에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어느 날(가제)’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하는 첫 번째 한국 드라마로써, 대한민국 최고 투톱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이 주연을 맡는다. 이 시리즈는 ‘열혈사제’, ‘귓속말’ 등을 연출하고 다수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이명우 감독과 ‘무사 백동수’, ‘대박’ 등 인기 드라마를 집필했던 권순규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되는 이 시리즈는 한 여인의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둘러싼 두 남자의 치열한 이야기를 통해 대중적 시각에서 형사사법제도를 파헤치는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영국 BBC ‘Criminal Justice‘가 원작으로 미국, 인도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3번째 리메이크되는 작품이다. 특히 미국 리메이크 버전인 HBO 시리즈 ‘더 나이트 오브(The Night Of)’는 에미상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이 아시아 콘텐츠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 국내외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플레이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독점 콘텐츠인 만큼 와우 멤버십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이 즐거울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쿠팡플레이는 인기 영화, 국내외 TV시리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월 2900원 멤버십 비용만으로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최근 UI 개편에 맞춰 키즈 및 성인 프로필에 별도의 교육 콘텐츠 섹션을 구성하고, 인기 교육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신규 교육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한편 라이브로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 생중계 및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도 제공하는 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