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카카오 고발 예고…"비실명거래 묵인·방조"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소비자단체들이 카카오를 검찰에 고발한다. 비실명거래를 묵인·방조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금융소비자연맹과 소비자와함께, 해피맘 등 소비자단체는 이와 관련 오는 5월4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 서울중앙지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 측은 "카카오가 금융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며 "이에 전기통신사업법 위반죄 및 자본시장법 위반 방조 죄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