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 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장 취임

박기태 기자 입력 : 2021.05.25 10:23 ㅣ 수정 : 2021.05.25 10:23

"협회 위상 제고에 모든 역량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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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장에 선임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사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뉴스투데이=박기태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가 한국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 협회장으로 취임한다. 

 

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는 제12대 협회장으로 문석 대표를 선임하고, 이달중 새로운 임원진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휴양콘도미니엄경영협회는 1998년 문화체육관광부 승인을 받아 한국 레저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휴양콘도미니엄 사업자의 권익증진 도모를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회원사들은 지난 24년간 휴양콘도미니엄의 공급 확장 및 시설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왔다. 

 

이를 통해 국민들의 여가생활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고, 글로벌 수준의 레저문화가 국내 시장에 보편화되는데 큰 축을 담당했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외화 획득과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은 물론 'K-문화' 세계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문석 신임 협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의 장기화로 업계의 생사가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협회를 맡게 돼 어깨가 매우 무겁다"면서도 "하지만, 휴양콘도미니엄 업계가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해온 저력을 발휘해 생존을 넘어 고객의 니즈와 눈높이를 선도하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로의 진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협회 차원에서 주무부처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재구축하고 국회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미래 한국관광산업이 추구해야 할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에 부합하는 법적, 행정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 추진력의 원천이 될 협회 회원사 간 화합과 협력체계 공고화는 물론 협회의 위상 제고에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석 신임 협회장은 1988년 ㈜한화 무역부문으로 입사해 한화 헝가리법인, 한화국토개발, 한화도시개발, 한화중동법인 등을 거쳐 2016년 1월부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로 재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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