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26일 오후 한정애 환경부 장관(오른쪽)이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 ‘페트 줄게, 새옷 다오’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점을 방문해 직접 라벨을 제거해 분리 배출한 페트병 15개로 블랙야크 티셔츠를 교환 받고 있다. 이 티셔츠는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정부, 지자체,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며 출시한 친환경 제품이다. 

‘페트 줄게, 새옷 다오’는 사전 신청을 받아 15개의 페트병을 ‘블랙야크’와 ‘나우’의 페트병 재활용 티셔츠로 교환해주는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이다. 페트병 재활용 과정서 가장 중요한 첫 단계인 분리 배출에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10일 사전 신청 시작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 티셔츠 교환은 환경의 날인 6월 5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약 1000여명의 소비자들이 모아준 페트병은 최대 2500여 벌의 친환경 티셔츠로 재탄생되며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자사 브랜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