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산업·상업용 IoT 생태계 확장위한 솔루션 7종 공개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엣지 AI·전력 효율·5G 연결·보안성 제공
[뉴스투데이=양대규 기자] 사물인터넷(IoT)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5G 등과 함께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완벽한 IoT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기기에 탑재된 반도체의 성능이 중요하다.
IoT 전용 기기에 주로 요구되는 성능은 작은 사이즈, 높은 전력효율, 연결성, 내구성 등이 있다. 최근에는 엣지 AI 처리를 위한 성능과 보안성도 추가로 요구되고 있다.
퀄컴 테크날러지는 1만3000개 이상의 고객으로 구성된 IoT 생태계 확장을 위해 새로운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퀄컴은 7개의 새로운 솔루션은 보급형부터 프리미엄급까지 다양한 산업·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연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퀄컴에 따르면 최신 IoT 솔루션은 목적에 맞는 설계로 운송과 물류, 창고, 영상 콜라보레이션, 스마트 카메라, 유통, 건강 관리 등 주요 분야를 비롯해 확장세의 IoT 생태계 요구를 충족한다.
제프 롤벡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커넥티드 스마트 시스템 총괄은 “퀄컴 테크날러지는 시스템-레벨 접근 방식을 기반으로 IoT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며 “최근 발표된 퀄컴 315 5G IoT 모뎀과 신규 IoT 솔루션을 바탕으로 퀄컴은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하고, 산업 및 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을 변화시켜 최첨단 성능과 끊김없는 연결성을 달성할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등 모범 사례를 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퀄컴은 전세계가 서로 연결되고 업무 및 소통하는 방식을 재정의하는 생태계를 지원하는 솔루션과 함께 혁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술의 힘이 주효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7개의 신규 IoT 솔루션은 최소 8년의 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하며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결 솔루션을 위한 폭넓은 성능을 선사한다.
퀄컴 QCS8250, 퀄컴 QCS4290/QCM4290, 그리고 퀄컴 QCS2290/ QCM2290 등 5개 솔루션은 현재 사용할 수 있으며, 퀄컴 QCS6490/QCM6490 솔루션은 올 하반기 중 상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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