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이스타항공 인수 기대감'에, '쌍방울' 강세

고은하 기자 입력 : 2021.06.10 11:03 ㅣ 수정 : 2021.06.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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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주가차트 [자료=한국거래소/사진=네이버 금융]

 

[뉴스투데이=고은하 기자] 섬유류(내의류 및 의류)의 제조 및 유통업을 영위하고 있는 쌍방울(대표 김세호)이 10일 주식 시장에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쌍방울은 오전 10시 57분 기준 전일 대비 9.70%(88원) 오른 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60만 878주에 이른다.

 

쌍방울은 티이씨앤코로부터 2008년 분할기일로 해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된 분할신설회사다. 패션 브랜드 개념이 전무하던 1987년에 자체 브랜드인 트라이(TRY)를 런칭해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국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놓았다.

 

쌍방울의 주가 상승은 이스타항공의  인수 기대에 따른 여파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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