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채원 기자] 진원생명과학은 미국 자회사인 VGXI의 가치가 4조원에 달한다고 알려지며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진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14.46%(2900원) 오른 2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현재 938만 155주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4분기 VGXI가 텍사스에 ’플라스미드 DNA‘ CMO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며 기업 평가가치가 4조원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VGXI는 진원생명과학의 100% 미국 자회사다.
VGXI가 위탁생산(CMO)하는 플라스미드 DNA는 대장균 발효를 통해 만들어지는 바이오 물질이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비롯해 아데노 바이러스, CAR-T 유전자치료제, 유전자가위 등의 원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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