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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오라클 클라우드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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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규 기자
입력 : 2021.06.17 17:57 ㅣ 수정 : 2021.06.17 17:57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으로 온라인 마케팅·빅데이터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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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마을, 오라클]

[뉴스투데이=양대규 기자] 초록마을(대표 김준규)이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Exadata Cloud Service)를 바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한다.

 

17일 오라클은 온라인 마케팅 선진화를 목표로 오라클 클라우드를 도입한 초록마을 사례를 공개했다. 

 

초록마을은 유통 업계 최초로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채택했다.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 서비스에 빅데이터를 활용하며 △온라인 마케팅 프로세스를 강화해 회사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겠다 계획.

 

1999년 설립된 초록마을은 전국 470여 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 1500여 가지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 유통판매회사다. 

 

초록마을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전략적이고 발전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클라우드 도입으로 안정적이고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한 초록마을은 이를 기반으로 다수의 온라인 마케팅 행사를 개최하며 고객 대상의 비대면 유통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 초록마을은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몰, 업무지능화 솔루션, 오프라인 매장의 POS 단말기 간의 정보 교환과 운영 업무를 클라우드로 이전했다. 

 

앞으로 오라클의 기술 지원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에 빅데이터를 적용하고,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트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오라클의 파트너사인 대상정보기술(대표 오승후)이 함께 참여해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오라클 클라우드 이전 작업을 진행했다.

 

초록마을 현규원 정보전략팀 팀장은 “도시와 농촌을 건강한 먹거리로 연결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산지를 발굴하고, 판로를 개척해나가는 과정에서 이를 효율화하기 위한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은 자사의 필수 과제”라며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은 선진화된 인프라 구축의 첫 시작으로, 향후 온라인 마케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유연하고 안정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계속해서 활용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오라클 강승구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부 전무는 “속도와 맞춤형 서비스가 핵심인 온라인 커머스 경쟁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유통 분야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기반의 선도적 디지털 혁신 사례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례가 단순히 클라우드 도입에만 그치지 않도록, MSP(위탁운영기업)인 대상정보기술과도 협력해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초록마을이 전방위적인 디지털 전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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