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거리두기 개편안에 하반기 실적 기대치 상향”

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6.21 14:36 ㅣ 수정 : 2021.06.21 14:36

업황 개선과 맞물린 구조적 점유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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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1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하반기 실적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 하반기 실적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신접종으로 하반기 전방산업 집객력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라 영업환경 개선이 예상되며, 프랜차이즈향(FC경로) 거래처수 증가가 이어지면서 안정적 거래처 확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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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연구원은 “사업부 조정 효과가 성수기 시즌 진입과 맞물리면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단체급식 사업부 회복도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영업실적 개선은 중장기적인 추세로 판단하고 있으며, 올해가 실적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보고 있다”라며 “이유는 중소형 식자재유통업체 경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고, 다양한 형태의 외식업체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퇴직인구 증가에 따른 프랜차이즈 외식업체 성장, 식자재 공급 및 물류 인프라가 경쟁업체 대비 우수하다”라며 “제조라인 확대를 통한 상품공급 경쟁력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CJ프레시웨이의 2분기 영업환경은 예상대비 우호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또한, 3분기부터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될 것으로 보여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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