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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2분기 NIM과 대출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각각 견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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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6.25 17:36 ㅣ 수정 : 2021.06.25 17:36

2분기 순이익은 1207억원으로 컨센서스 1086억원을 재차 상회 예상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현대차증권은 25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가 고르게 성장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의 은행과 비은행자회사가 고르게 성장세를 이어가며 2분기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다시 웃돌 것”이라며 “DGB금융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4.4% 늘어난 1207억원으로 컨센서스 1086억원을 재차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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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상 연구원은 “2분기 순이자마진(NIM)과 대출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각각 2bps, 2.8%가 증가해 견조한 흐름이 전망되고 있고,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6%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증권과 캐피탈사가 비은행과 비이자 이익상승을 지속적으로 견인하면서 2분기 비은행부문의 이익 기여도는 30% 중반에 이를 것”이라며 “분기 중 실적을 훼손할만한 이벤트가 없어 대손비용률은 40bps 미만에서 양호하게 관리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2분기에 소규모 희망퇴직을 실시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실적 증가로 이를 만회하면서 올해 경비율(CIR)은 지난해보다 2%포인트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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