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이 만난 MZ세대 CEO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1) "한전의 에너지 스타트업으로 출발,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될 것 "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가 꿈꾸는 미래는 ‘친환경 플랫폼’이다. 박 대표는 “친환경 모빌리티 기반의 플랫폼에서 고객과 기업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의 대표주자가 되고싶다”고 밝혔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자동차 통합 플랫폼 ‘EV Infra(EV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박 대표는 지난 2016년 개인사업자로 시작해 이듬해인 2017년 법인으로 전환하며 ‘소프트베리’를 출범시켰다. 사업 초기에는 월급으로 운영비를 충당할 만큼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 스타트업 1기로 선정이 되고 충전 사업자 간 서비스를 통합하는 로밍 사업을 펼치게 되면서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했다. 현재는 현대자동차·GS칼텍스·SK렌터카 등 국내 유수 기업들과 협업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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