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한국수자원공사,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

최천욱 기자 입력 : 2021.07.01 18:34 ㅣ 수정 : 2021.07.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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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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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 10가지 [사진=한국수자원공사]

 

[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정부의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마련한 가운데 KBS 기상캐스터와 기상전문기자, MKYU 김미경 학장 등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6월 29일 KBS재난미디어센터에서 기상캐스터와 기상전문기자 등 6명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강아랑, 노은지, 오수진 기상캐스터와 김성한, 신방실, 이정훈 기상전문기자가 참여했으며, 방울이(한국수자원공사 캐릭터) x 둘리 포토존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외치면서 사진을 촬영했다.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 기상캐스터와 기상전문기자들이 선두주자로 나선 것은 이상기후와 기상변화를 가장 먼저 국민에게 알리는 얼굴인 만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중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날 캠페인에 지난달 24일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김미경 MKYU(MK&YOU University) 온라인 대학 학장도 선두로 참여해 생활 속 탄소중립의 분위기를 함께 달궜다.

 

이번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은 참여와 기부형식으로 진행되며, 6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과 단체를 대상으로 펼쳐진다.

 

캠페인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마련한 ‘방울이 x 둘리 이동 포토존’에서 ‘생활 속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 10가지 푯말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사진을 촬영하는 방식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1인당 1만원 씩 한국수자원공사가 직접 사내에 적립하고, 모인 금액은 연말에 기후위기 극복 활동단체에 기부한다. 참여 사진은 개인의 동의 여부를 거쳐 한국수자원공사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모두가 힘을 모아 기후위기를 극복해 가야 한다”며 “기상변화를 가장 먼저 알리는 KBS 기상캐스터와 전문기자들이 선도적으로 참여해 주신만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변화로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공룡이자 국민에게 사랑을 받은 만화캐릭터인 둘리를 활용한 홍보 영상 제작과 캠페인 추진으로 기후위기의 경각심과 탄소중립 실천의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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