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5)이 지난 4일 10시 평택비전1동 죽백동(10통) 주민들과의 정담회에서 평택경찰서 이전으로 인한 불편민원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명수 통장, 조상장 노인회장을 비롯한 죽백동 주민 1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경찰서 부지 이전으로 인한 교통체증과 주차장 부족, 쓰레기로 인한 생활오염 등 문제의 해결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서현옥 의원은 “평택경찰서 이전 예정인 소사벌지구는 현재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심한 지역이기에 주민들이 우려하는 문제들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고 있다”면서 “경찰서는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기관이기에 그만큼 부지 선정도 시민 접근성과 지역상황이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문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소사벌지구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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