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옥 도의원 ‘우수의정대상’ 수상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이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제10대 후반기 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평가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선발해 주민에게 의정활동을 홍보하고, 의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방의회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진행돼 그 의미가 남달랐다.
서현옥 의원은 잇따라 발생하는 재난사고에 문제의식을 갖고 ‘경기도 도민 안전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장섰다.
이를 통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교육을 진흥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계획의 수립에서 시행까지 안전교육 전반에 대한 근거를 마련에 힘썼다.
또한 ‘경기도 아이스팩 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면서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아이스팩의 순환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원순환사회로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아울러 최근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해 전국 최초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근거를 마련한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개정도 성과로 평가 받았다.
이 자리에서 서 의원은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도민 안전에 대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살피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