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선출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는 15일 2021년 제1차 정기총회를 열고 서철모 화성시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화성시와 서울 성동구, 부산 금정구, 광주 남구, 안산시, 안양시, 오산시, 이천시, 과천시, 논산시 등 협의회소속 단체장들과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석한 이번 총회는 화성시의 직접민주주의 사례발표와 지자체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의 안건상정, 새로운 임원선출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직접민주주의 사례발표에서 화성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자문단’을 소개했다.
서 시장은 ‘시민에게 묻고 시민들이 결정한다’는 주제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중인 ‘온라인 정책자문단’의 의미와 성과, 활용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지방정부 간 민주주의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해 의결하고 향후 협의회의 운영 및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게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치단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많은 지자체장들이 함께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민주주의지방정부협의회는 실질적 지방자치 정착을 목표로 지난 2019년 8월 전국 15개 지자체장이 주축을 이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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