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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풍기도 양념쭈꾸미도 ‘뚝딱 완성’… 간편식 출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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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7.20 11:08 ㅣ 수정 : 2021.07.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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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간편함을 내세운 신제품들이 나왔다. CJ제일제당은 중화 HMR(가정간편식) 신메뉴로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대상은 5분간 볶으면 완성되는 ‘집으로ON 용두동식 양념쭈꾸미’ 2종을 출시했다. 또 CU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프로틴 간편식 시리즈’를 내놓았다.

 

이 외에 롯데칠성음료는 파울로앤수니와 협업해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피크닉세트’를 선보이는가 하면, 동서식품은 MZ세대 민초단(민트초코 마니아)을 겨냥한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를 판매한다.

 

■ CJ제일제당, 중화 HMR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 출시

 

CJ제일제당은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를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3월 내놓은 고메 탕수육과 함께 중화식 튀김요리 라인업을 확대하며 고메 짬뽕, 짜장 등 ‘고메 중화식’ 제품들을 대형 카테고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튀긴 후에 굽는 공정을 더한 ‘멀티 히팅(Multi-heating)’ 기술로 바삭함을 높였다. 중화식 전용 튀김옷을 개발해 입혔고, 에어프라이어 15분 내외 조리로 가정에서도 바삭하면서도 촉촉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깐풍기 원료육은 닭다리 살을 큼지막하게 썰어냈다. 전문 셰프 노하우를 적용한 소스는 대파기름을 마늘과 함께 고온에서 볶아 풍미를 끌어올리고, 건고추, 피망, 양파 등 6가지 야채를 넣어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을 냈다. 소스 패키지는 전용 스팀 파우치를 적용해, 봉지째 전자레인지(700W)에 데워도 터지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식품전문몰 ‘CJ더마켓’과 패션·라이프스타일 온라인 편집샵 ‘29CM’에 선론칭된다. ‘29CM’와 협업한 브랜딩 기획전을 통해 MZ세대 등 젊은층에게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높고 빼어난 고메 중식’이라는 의미의 ‘고메루(高邁樓)’ 테마 영상을 제작, 선보인다. 또 중화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달콤한 ‘고메루 수제 젤라또 아이스크림’, 중화식에 어울리는 수목향의 ‘고메루 인센스(방향제)’가 포함된 고메 중화식 기획 세트를 판매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메 바삭촉촉한 깐풍기’는 CJ제일제당 디지털 빅데이터 분석과 철저한 시장 조사로 탄생한 만큼, 맛 품질, 편의성, 가성비 등으로 소비자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외식과 배달음식이라는 인식을 깨는 혁신제품으로 ‘고메 중화식’을 초대형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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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상]

 

■ 대상, ‘집으로ON 용두동식 양념쭈꾸미’ 2종 출시

 

대상㈜ 온라인 전문 브랜드 ‘집으로ON’이 ‘용두동식 양념쭈꾸미’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채소를 넣지 않고 주꾸미 원물과 양념만으로 볶아 깻잎쌈과 함께 즐기는 용두동 스타일의 주꾸미 볶음이다. 매운맛 정도에 따라 ‘보통 매운맛’과 ‘아주 매운맛’으로 나뉜다.

 

‘집으로ON 용두동식 양념쭈꾸미’는 수작업으로 꼼꼼하게 손질한 주꾸미를 주재료로, 장류 명가 청정원의 노하우가 깃든 비법 소스와 버무려 6시간 이상 저온숙성시켜 만들었다. ‘아주 매운맛’ 제품은 화끈하고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특징이다.

 

조리법은 찬물에 담가 해동한 후 그리들팬이나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른 뒤 센불에서 약 5분간 볶으면 완성이다. 깻잎이나 쌈무에 콩나물, 통마늘, 날치알, 마요네즈 등을 곁들여 싸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가정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근사한 요리를 간편하게 즐기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전국 방방곡곡의 대표 음식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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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 CU, SPC삼립 협업 ‘프로틴 간편식 시리즈’ 출시

 

CU가 최근 고단백 상품에 대해 높아진 수요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SPC삼립과 손잡고 단백질 함량을 대폭 높인 프로틴 간편식 시리즈를 20일 출시한다. 시리즈는 ‘프로틴 치킨 샌드위치(2500원)’, ‘프로틴 치킨버거(2800원)’, ‘프로틴 샐러드 3종(허브치킨, 스파이시치킨, 닭가슴살소시지 / 각 4800원)’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프로틴 치킨샌드위치는 허브를 첨가한 닭가슴살인 차그릴 허브치킨을 주재료로 만든 상품이다.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양파슬라이스에 어니언 크림소스, 허니머스타드를 첨가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으로 총 17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프로틴 치킨버거는 부드러운 브리오슈번에 치킨패티와 치킨샐러드를 토핑한 상품이다. 닭가슴살을 넉넉하게 담아 단백질 함유량이 성인 1일 단백질 섭취권장량(55g 기준)의 38%에 달하는 20g이 포함돼있다.

 

프로틴 샐러드는 ‘허브치킨과 계란’, ‘누들과 스파이시치킨’, ‘치즈와 닭가슴살소시지’ 3종으로 출시된다. 최대 24g의 단백질을 한 번에 보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무기질 등도 고루 갖춰 영양 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유가희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단백질을 강화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였다”며 “고단백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고객 반응을 면밀히 분석해 관련 상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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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파울로앤수니 협업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피크닉세트’ 선봬

 

롯데칠성음료가 직영몰 칠성몰에서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피크닉세트’를 판매한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피크닉세트’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 ‘파울로앤수니’와 협업해 탄생했다. 대용량 커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 블랙, 라떼(각 6개)’와 커피 자루를 업사이클링해 수작업으로 만든 피크닉 가방 또는 텀블러백을 묶음으로 한 2종으로 3~4만 원 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20일 오후 7시 라이브 쇼핑 플랫폼 ‘소스라이브’를 통해 커피와 함께하는 캠프닉’을 콘셉트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콜드브루’와 트렁크 박스, 피크닉 매트 등 캠핑용품을 함께 구성한 한정 수량 패키지 77개를 판매하고,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칠성몰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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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서식품]

 

■ 동서식품,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 출시

 

동서식품은 신제품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달콤하고 바삭한 식감의 오레오 쿠키와 상쾌한 맛과 향의 민트 크림이 어우러진 비스킷이다. 동서식품은 트렌디한 디저트를 선호하는 MZ세대는 물론 민트초코 맛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까지 겨냥했다.

 

제품 패키지는 오레오를 상징하는 파란색에 민트초코가 연상되는 민트색을 더해 제품의 맛과 특징을 강조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SNS를 통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최근 민트초코맛 제품들이 SNS를 중심으로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오레오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오레오 민트초코 샌드위치 쿠키는 전국 할인점에서 13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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