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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골칫거리인 음식물 쓰레기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에코 음식물 처리기’를 출시했다.
에코 음식물 처리기는 24일 CJ온스타일 ‘라이브 홈쇼핑’을 통해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생방송을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5일간 무료 체험 혜택 및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일의 에코 음식물 처리기는 ‘고온건조 맷돌 분쇄 방식’을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하고 분쇄한 뒤 열을 식혀준다. 이 과정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는 가루 형태의 잔여물로 남게 되며 부피가 10분의 1로 감소한다.
이번 신제품은 신일만의 ‘데미스터 제습 방식’을 채택해 내구성과 냄새 저감 기술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온 건조 시 발생하는 습기를 최소화해 필터 수명을 대폭 향상시키고,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냄새를 최소화했다.
또한 흡착성이 강한 대용량 활성 필터가 마지막 냄새까지 효과적으로 걸러낸다. 활성탄 필터를 통해 응축된 수증기의 배출이 필요할 경우 자동 알람 기능으로 배수 시기를 안내하고, 배수 밸브가 자동으로 열리며 물받이로 배출된다.
건조통 용량은 3리터로, 최대 1.5kg의 음식물 쓰레기를 한 번에 처리해 준다. 또 사용 후 건조통은 손 세척이 아닌 원터치 세척 기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씻어낼 수 있다.
편의성을 고려해 건조 모드 기준 속삭임 소리보다 작은 소리(28.9dB)의 저소음을 구현했으며 전원선을 꽂을 수 있는 주방, 다용도실 등 다양한 실내 공간에 두고 사용할 수 있다.
신일 정윤석 대표이사는 “먹는 거에 신경 쓰는 것만큼 애프터 다이닝을 챙기는 것도 중요해지면서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자사의 홍보모델인 한고은이 출연하는 TV 광고를 비롯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활발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