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D CEO, "ESG 전 영역에 걸쳐 기대에 부합할 것"

양대규 기자 입력 : 2021.07.22 16:49 ㅣ 수정 : 2021.07.22 16:49

LG디스플레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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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D 대표이사 [원본 사진=LGD]

 

[뉴스투데이=양대규 기자] "앞으로도 사업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 ESG 전 영역에 걸쳐 이해관계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합하고 사회에 대한 기여를 높여 가겠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CEO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정 대표는 이를 위해 "고객가치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겠다. 젊고, 유연하고, 역동적인 일터에서 임직원들의 꿈을 실현시켜 가겠다"는 세 가지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ESG 관련 정보를 담은 ‘2020-2021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2012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올해로 10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제품가치 혁신 △환경영향 최소화 △안전한 일터 △임직원 성장 및 행복 △지속가능한 공급망 등 11가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성과들을 소개했다.

 

최근 글로벌 화두인 ESG 경영을 강조하고 성과와 컨텐츠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ESG 팩트북(ESG Factbook)’ 섹션도 별도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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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의 지속가능 경영 [이미지=LGD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갈무리]

 

보고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환경 분야에서 2019년 대비 △온실가스 100만톤 감축 △취수량 대비 재이용수 사용율 197% 달성 △폐유리 재활용률 100% 달성 등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런 친환경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아 2020년 까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arbon Disclosure Project) 선정 4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3년 연속 물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사회 분야에서는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를 신설했다. 또 4대 안전 관리 혁신대책을 실행했다. 

 

지배구조 분야는 기업 경영의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 ESG 경영 강화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ESG 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고,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RBA(책임감 있는 산업연합, Responsible Business Alliance), RMI(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를 위한 연합, 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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