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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더 건강하고 간편한 새로운 맛이 소비자를 찾는다. 편의점 CU는 호주의 인기 비건 스낵 ‘DJ&A 베지크리스프 오리지널’을 국내에 선보이고, 대상웰라이프는 고단백 영양 커피 음료로 ‘뉴케어 액티브 프레소’를 출시한다.
간편하게 원기 회복을 돕는 LF푸드의 ‘하코야 장어텐동’도 출시된다. 또 크리스피크림 도넛은 한 입 크기 도넛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오리지널 바이츠’를, 청정원은 집에서 간편하게 이탈리아와 프랑스식 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는 ‘베이컨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와 ‘비스크 로제 스파게티 소스’를 내놓았다.
■ CU, 비건 스낵 ‘DJ&A 베지크리스프 오리지널’ 출시
CU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주 비건 스낵 ‘DJ&A 베지크리스프 오리지널(90g, 6900원)’을 26일 출시한다.
‘DJ&A 베지크리스프 오리지널’는 고구마, 버섯, 브로콜리 등 여러가지 야채를 저온 가공 공법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과 원물의 영양을 그대로 살린 고급 야채칩이다.
해당 상품은 글루텐 프리, 콜레스테롤 제로 식품으로, 동물성 원료와 화학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할랄 인증을 획득할 만큼 제조 과정이 투명해 채식주의자는 물론 종교에 관계없이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가공식품팀 박현승 MD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하고 가벼운 홈술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부담 없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채식 안주를 출시했다”며,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식성이 모두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로 비건, 할랄, 글루텐 프리 등이 반영된 상품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U는 ‘DJ&A’의 다른 인기상품인 버섯칩, 웨지감자칩도 내달 8일 출시할 계획이다.
■ 대상웰라이프, 단백질 챙긴 커피 음료 ‘뉴케어 액티브 프레소’
대상웰라이프의 환자용식품 브랜드 ‘뉴케어’가 단백질에 브라질산 커피 원두의 맛과 향을 더한 고단백 균형 영양 음료 ‘뉴케어 액티브 프레소’를 출시한다.
‘뉴케어 액티브 프레소’는 뉴케어’가 30대부터 감소하는 근육량과 뼈 건강에 대비하기 위해 과학적으로 설계한 고단백 균형 영양 음료다. 디카페인 커피 추출액과 황금비율 단백질을 함유해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는 동시에 균형 잡힌 영양을 챙길 수 있다.
이 제품은 한 팩 당 15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흡수 시점이 다른 유청, 대두, 카제인 단백질을 1:1:2의 황금비율로 배합해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또 유당 함량 0g으로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근육 형성을 돕는 필수 아미노산 BCAA 2000mg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함유하고 있다. 근육 및 뼈 건강, 항산화, 자기방어에 도움을 주는 칼슘, 비타민 D, C, E 등 19가지 미네랄과 비타민도 함유돼 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30대부터 약해지는 근육과 뼈 건강을 관리하고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단백질과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며 “디카페인 커피 추출액과 황금비율 단백질을 담은 ‘뉴케어 액티브 프레소’를 통해 카페인 걱정 없이 커피맛을 즐기고 균형 있게 단백질을 섭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LF푸드, ‘하코야 장어텐동’ 간편식 출시
LF푸드의 일식 라멘&돈부리 전문점 ‘하코야(HAKOYA)’는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한 ‘장어텐동’을 간편식으로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장어텐동(726g)’은 장어를 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통 일식 튀김덮밥으로 만들었다. 특히, 얇은 튀김옷을 입힌 장어 튀김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폭신한 식감을 살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풍부한 감칠맛의 특제 돈부리 소스는 밥과 튀김을 더욱 조화롭게 해주며, 생와사비가 느끼함을 잡아준다.
2인분의 양으로 구성됐다. 또 냉동밥이 포함되어 가정에서 별다른 준비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900원이며, 마켓컬리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김병주 LF푸드 상품개발팀장은 “여름철 원기 회복은 물론 색다른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장어텐동을 간편식으로 출시했다”며 “전문점 수준의 맛을 갖춘 장어텐동으로 가정에서도 맛있고 간편하게 지친 기력을 충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크리스피크림 도넛, 작아진 도넛 ‘오리지널 바이츠’ 출시
크리스피크림 도넛이 ‘오리지널 바이츠(Bites)’를 출시한다. 영국, 호주 등 해외에서 어린이, 여성 등에게 인기가 높은 제품으로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오리지널 바이츠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한 입 크기의 도넛이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특유의 달콤함과 사르르 녹아 버리는 부드러움이 특징이다.
출시에 앞서 지난 4월부터 1인 가구 및 어린이 동반 고객 대상으로 제품 테스트를 진행하며 모양, 크기, 식감 등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종적으로 8개 1박스 단위로 구성했다.
크리스피크림 도넛 관계자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에서 느낄 수 있는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한 입 크기에 가득 담아 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크리스피크림 도넛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정원, ‘베이컨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비스크 로제 스파게티 소스’ 출시
청정원이 유럽 정통 파스타의 풍미를 구현한 스파게티 소스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탈리아식 ‘베이컨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와 프랑스식 ‘비스크 로제 스파게티 소스’ 2종이다.
‘베이컨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는 베이컨과 토마토, 매운 고추를 주재료로 하는 이탈리아 아마트리체 지역의 전통 음식 ‘아마트리치아나’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소스다. 큼직한 토마토와 양파, 고소한 베이컨에 향긋한 바질과 매콤한 레드페퍼가 함께 어우러졌다.
‘비스크 로제 스파게티 소스’는 게, 새우 등 갑각류와 버터를 함께 끓여 만드는 프랑스 정통 방식의 비스크 소스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로제 소스 타입으로 만들었다. 갑각류를 오랫동안 끓여 만든 만큼 진한 감칠맛을 느낄 수 있으며, 토마토와 버터, 생크림이 어우러져 더욱 깊고 풍부하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집에서도 트렌디한 외식 메뉴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유럽 정통 레시피를 구현한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메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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