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CJ온스타일,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픽더셀’ 리뉴얼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7.26 11:23 ㅣ 수정 : 2021.07.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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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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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온스타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CJ온스타일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픽더셀’이 26일 리뉴얼 오픈했다.

 

‘픽더셀’은 커머스업계 최초로 론칭한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사업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 SNS 계정에 CJ온스타일 ‘픽더셀’ 페이지를 연동하고 특정 상품을 한정된 기간 동안 단독 조건으로 판매하는 형태의 서비스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커머스의 한 축으로 자리잡은 공동구매 사업 역량을 키우고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자 지난 2019년 12월부터 픽더셀을 운영해왔다. 현재 동지현, 임세영, 서아랑 등 CJ온스타일 대표 쇼호스트는 물론 최선정(라미띠에), 김준희(에바주니), 아만다, 심짱 등 유명 인플루언서 및 셀럽이 픽더셀에 소속돼 있다.

 

공동구매는 평소 동경하던 인플루언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구매가 이뤄진다. 이에 인플루언서 영향력과 취향이 반영되면서 고객 관심사까지 높은 패션잡화, 뷰티, 식품 등의 카테고리가 활성화 돼있다. ‘픽더셀’은 론칭 이후 약 300회 공동구매를 진행했고 참여 인플루언서는 70명, 누적 주문 금액은 120억 원을 육박한다. 지난 5월에 진행된 쇼호스트 임세영의 ‘골든듀 쥬얼리’ 마켓은 3일 공동구매 기간 동안 약 8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26일 리뉴얼 오픈하는 픽더셀은 인플루언서의 취향, 팔로워 및 구독자 연령 및 성별을 고려해 상품 매칭 시스템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약 3일간 셀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CJ온스타일 구매 좌표(링크)가 노출되는 만큼 상품 정보를 전달하는 콘텐츠도 다변화한다. 인플루언서 각각에 특화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등에 CJ온스타일의 자원을 지원한다. 또한 상품 페이지 자체에 스토리를 입혀 마치 잡지 콘텐츠를 보듯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셀러가 고른 취향 상품을 특가로 만날 수 있다는 뜻의 네이밍 <픽더셀(Pick the Cell)>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로고도 변경한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 고객 인기가 좋았던 상품을 엄선해 앵콜 공동구매도 준비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프리미엄 패션 텀블러 ‘콕시클’을 쇼호스트 이민웅 마켓(7/26~28)에서 만나볼 수 있다.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심짱’과 준비한 극강의 탄성을 지닌 골프 샤프트도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공동구매를 오픈한다. 이 제품은 지난 1차 공동구매 시 2억 원이 넘는 주문이 몰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자몽 다이어트로 유명한 ‘시네트롤 다이어트 시크릿(위드홍 마켓, 7/29~8/2)’과 푸드 인플루언서 ‘모스스토리’의 ‘쭈꾸미 제육볶음(7/27~29)’도 <픽더셀>에서 판매한다.

 

CJ온스타일 김진경 픽더셀 팀장은 “픽더셀은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차별화된 상품을 인플루언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구매가 이뤄지기에 고객 만족도가 높다”며 “유통업계 신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은 공동구매 시장에서 픽더셀은 인플루언서 풀을 넓히고 취향 상품을 소싱하는 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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