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경희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한방바이오(주)(대표이사 양덕춘)가 (주)스마트푸릇(대표이사 오세웅)이 신소재 생산 및 특허 제품화 관련 기술 교류, K인삼 가공품 공동 개발 및 유통사업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오늘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방바이오(주)와 (주)스마트푸릇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단발성 협력 관계를 넘어 보다 전략적인 협력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한방바이오(주)의 연구기술력에 (주)스마트푸릇의 원료 분석 및 제품 가공기술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특허 관련 기술 교류,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공동수행, 고급인력의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경희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인 한방바이오의 대표이사인 양덕춘 박사는 인삼 관련 종사자들 사이에서 ‘인삼의 아버지’라고 불릴 만큼 국내 인삼을 기본으로 한 한방소재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인물이다. 

스마트푸릇 오세웅 대표는 “경희대학교와 바이오 이너뷰티‧헬스케어 분야의 공동연구가 첫발을 내디뎠다”며  "1년에 최소 1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