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선 기자] 경기도가 M&A에 관심 있는 도내 스타트업들에 대한 지원에 나서면서 ‘스타트업 M&A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 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다 공정한 환경에서 M&A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내 스타트업의 관련 역량을 체계적으로 성장시켜 창업생태계의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IT, BT, NT, O2O 플랫폼,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우수 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M&A 교육 및 네트워킹 트랙과 M&A 매칭데이 2개 트랙으로 참여기업을 지원한다,
M&A 교육은 기초 및 심화 2개 과정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M&A 교육과 함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1:1 M&A 상담회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킹데이 프로그램과 ‘경기 공정M&A 지원센터’를 활용한 법률, 회계, 세무 등 각 분야 전문 상담위원과의 일대일 상담, M&A 중계·자문기관 컨설팅 등이 함께 진행된다.
M&A 매칭데이는 내부 선발 과정을 통해 비공개로 추진, 도내 M&A(전략적 투자 포함)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 또는 스타트업과 매수기업(중소, 중견기업, 대기업, 상장사 등) 간 매칭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모집기한 내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M&A 교육과 매칭데이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지원사업이 M&A 시장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들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