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유한킴벌리 “서울숲에서 ‘그린결혼식’ 올릴 예비 부부 찾아요”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8.09 10:10 ㅣ 수정 : 2021.08.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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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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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한킴벌리]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한킴벌리가 서울숲에서 결혼할 예비 부부를 찾는다.

 

지속가능한 결혼식을 모토로 오는 가을 서울숲에서 열릴 ‘그대가 그린 green 웨딩 (이하 ‘그린웨딩)’에 참여할 커플을 모집한다. 그린웨딩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행복한 순간을 축복받지 못해 아쉬웠던 신혼부부, 함께 한 시간을 축하하고 더욱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는 리마인드웨딩 부부, 스몰웨딩을 꿈꾸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린웨딩은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숲 설렘정원에서 야외결혼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8월 29일까지 서울숲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커플 중 4커플을 초대할 예정이다. 그린웨딩은 자연친화적인 결혼식 모델을 제시하고 숲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으며,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숲컨서번시가 주관하고 유한킴벌리가 후원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기업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숲과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숲을 가꾸어 왔다. 유한킴벌리는 대표적 도시숲인 서울숲에도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설렘정원과 겨울정원을 조성해 왔다. 해당 정원은 2021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산림청장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국.공유림에 54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으며, 아름다운숲 발굴, 숲속학교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접경지역 숲복원 프로젝트, 몽골 유한킴벌리숲 조성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매출 비중을 95% 이상 달성하여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환경경영 3.0을 발표하고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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