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10일 오전 9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시초가가 공모가 49만8000원의 90% 수준인 44만8500원에서 출발했다.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며 청약 흥행에 실패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크래프톤은 총 4조3000억원 규모로 국내 증시 사상 삼성생명 이후 두번째로 큰 규모로 코스피 시장에 입성했다. 그러나 기관 수요예측뿐 아니라 일반 공모청약에서도 증거금을 5조원 가량 모집하는데 그치는 등 흥행 부진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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