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투포토] 롯데푸드 “추석 명절 선물세트 ‘친환경’ 포장했어요”
강이슬 기자
입력 : 2021.08.12 11:37
ㅣ 수정 : 2021.08.12 11:37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푸드 직원들이 2021년 추석 출시한 ‘친환경 ECO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푸드는 이번 추석부터 명절 선물세트 전체(34종)를 ‘친환경 ECO 선물세트’로 바꾼다. 선물세트 크기를 줄이고 포장재 소재를 친환경 종이로 바꾼다.
기존에 선물세트에 사용되던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은 이번 추석부터 전면 제거했다. 대신 FSC(국제산림관리협회)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트레이와 케이스를 만들었다. 또 기존에는 부직포로 만들던 선물세트 가방도, 이번 추석부터는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를 이용해 만든다. 케이스와 가방에 인쇄하는 내용도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오염물질을 줄이고 재활용을 용이하게 했다.
선물세트의 크기도 줄여 불필요한 포장을 제거했다. 구성품이 들어가는 꼭 필요한 공간만을 남겨 기존 선물세트 대비 최소 11%에서 최대 32%의 면적을 축소했다. 이를 통해 산림 자원의 낭비를 막는 것은 물론, 선물세트 적재 시 불필요한 공간의 차지를 줄이면서 물류 운송의 비효율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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