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팔도 ‘왕뚜껑’이 ‘짬뽕왕뚜껑’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리뉴얼된 ‘짬뽕왕뚜껑’은 매운맛과 불맛을 강화하여 짬뽕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리뉴얼된 ‘짬뽕왕뚜껑’의 국물맛의 비결은 기존 분말스프에 ‘그릴스파이스’를 사용해 혀끝에서 올라오는 은은한 불맛을 표현했다. 여기에 베트남산 고춧가루를 추가해 얼큰한 국물 맛을 더했다.
기존의 해물맛에서 화끈하고 얼큰한 짬뽕맛으로 바뀌었다고 업체에서는 설명했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20년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프리미엄 짬뽕맛 라면들과 경쟁하기 위해 ‘짬뽕왕꾸껑’의 풀체인지를 준비했다”며 “짬뽕왕뚜껑의 얼큰하고 칼칼한 맛을 강화해 왕뚜껑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팔도 왕뚜껑은 국내 최초 뚜껑에 덜어 먹는 대형용기면으로 2001년에 출시되었다. 2020년까지 누적 19억개 판매되었다. 1초에 3.1개 판매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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