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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정밀분석(72)

하반기 신작 준비에 박차 가하는 조이시티 vs. 소셜 카지노 게임 사업 인기로 주목받는 미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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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기자
입력 : 2021.08.14 07:15 ㅣ 수정 : 2021.08.20 21:04

임직원 평균 연봉, 조이시티 5400만원 vs. 미투온 4800만원

대기업 입사를 꿈꾸는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가장 큰 애환은 ‘정보부족’이다. 물론 합격에 필요한 직무역량이나 스펙에 대한 정보가 가장 절실하다. 하지만 입사 이후 보수체계에 대한 궁금증도 만만치 않다. 특히 평균연봉과 신입사원 초봉, 남녀 간 연봉 격차, 승진 구간별 연봉 인상 폭 등은 취준생이 회사를 평가할 때 중요한 기준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각사 사업보고서와 취업포털 ‘크레딧잡’ 등의 자료를 종합해 이들 항목에 대한 주요 경쟁기업의 현실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취준생들의 판단을 돕고자 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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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조성원 조이시티 대표와 손창욱 미투온 대표 [그래픽=뉴스투데이]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주력게임인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이하 건쉽배틀)의 지속적 성장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조이시티(대표 조성원)과 소셜 카지노 게임 사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관심을 받는 미투온(대표 손창욱)은 올해 하반기 주목해야 할 게임사다.

 

각 사의 연봉을 분석한 결과, 임직원 평균연봉은 조이시티가 높고 남녀 구성비 격차는 미투온이 더 적었다.

 

■ 임직원 평균연봉, 조이시티가 600만원 더 높아

 

임직원 평균연봉은 조이시티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를 통해 확인한 조이시티의 임직원 평균연봉은 5400만원, 미투온의 임직원 평균연봉은 4800만원으로 조이시티 평균연봉이 600만원 더 많았다.

 

■ 임원 1인 평균연봉 조이시티가 우세

 

임원 1인 평균연봉은 조이시티가 9400만원 더 많았다. 조이시티 임원은 연봉 1억6900만원을 받았고, 미투온 임원 연봉은 75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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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뉴스투데이 / 자료=크레딧잡, 금융감독원]

 

 ■ 남녀간 연봉 격차 미투온이 크고 구성비 격차는 조이시티가 커

 

남녀 간 연봉 격차는 미투온이 더 컸다. 조이시티의 남성 평균연봉은 5900만원, 여성 평균연봉은 4000만원으로 1900만원 차이가 났다. 미투온은 남성 5400만원, 여성 3400만원으로 2000만원 차이가 났다.

 

남녀 구성비 격차는 미투온에 비해 조이시티가 더 벌어졌다. 조이시티는 남성 직원이 전체 261명 중 73.6%인 192명, 여성 직원은 26.4%인 69명이었다. 미투온은 남성 직원이 전체 44명 중 31명으로 전체 70.5%, 여성 직원이 13명으로 전체 29.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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