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6일 기준금리를 연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 2018년 11월 30일 이후 2년 9개월만에 처음이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금통위 본회의를 열고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0.75%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4차 대확산으로 경기가 불확실진 상황이지만,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값 상승에 따른 금융 불균형 현상을 잡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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