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SSG닷컴이 네오센터/PP센터 배송을 실시하는 운송사들과 ‘배송 협의회’를 정례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 정례화 조치는 원활한 운송과 배송기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배송 협의회에서는 배송물량 증가와 관련하여 배송기사 인센티브 지급 및 기본 운송료를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 백신을 맞은 배송 근로자에게 해당일 유급 휴무를 제공하는 것도 협의 완료했다. 이에 따라 운송사는 배송기사가 1차, 2차 백신 접종 후 휴무 진행 시 기본 운송료를 지급하고 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7월부터 SSG닷컴은 이마트몰 및 트레이더스몰에서 생수는 총 3묶음(2L*6입 기준 총량 36L)에서 2묶음(총량 24L)까지만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이 밖에도 지난 상반기에는 네오센터 설비를 11월말 완공 예정이다.
한편, SSG닷컴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택배산업 불공정거래 관행 방지 위한 상생협약식'에도 화주로서 참석하고 택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비자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 택배기사의 작업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정한 거래 관행을 확립하고 상생협력을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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