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E] 현대차증권, 1년 반만에 VIP 고객 2만명 돌파...2배 급증

황수분 기자 입력 : 2021.09.01 18:04 ㅣ 수정 : 2021.09.01 18:04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 등 등급체계 개편...VIP 서비스 강화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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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E]의 E는 Economy(경제·생활경제)를 뜻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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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VIP 고객 수 2만명 돌파. [이미지=현대차증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현대차증권이 VIP 고객 수 2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이 집계한 ‘21년 상반기 VIP 고객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VIP 고객 수는 약 2만1000명으로 최병철 사장 취임 전인 2019년 말(약 9900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VIP 고객이 회사에 맡긴 자산 규모도 같은 기간 3조 4597억에서 7조 1222억, 106% 늘어났다.

 

최 사장은 취임 후 현대차증권의 VIP 서비스인 ’THE H VIP SERVICE’를 대폭 강화했다.

 

’THE H VIP SERVICE’는 세무 컨설팅과 자산 포트폴리오 컨설팅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비롯해 최초 VIP고객 사은품 제공, 장기 우수고객 Gift, 최우수 고객 명절 및 생일 기념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하반기 새롭게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 투자 리포트 서비스 및 대주주 양도세 신고 대행 서비스, 지난해 연말 ‘VIP CHOICE SERVICE’ 신설, 상위 등급 VIP 고객 호텔숙박권, 골프 패키지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월 단위로 변경되던 VIP 등급 체계도 개편했다. MTS를 통해 VIP 등급 기준과 기간, VIP 서비스 안내 및 신청까지 One stop으로 이용하도록 VIP 고객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도 강화했다.

 

현대차증권 리테일사업부장 권지홍 상무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장기화로 안정적인 자산 증대에 대한 VIP 고객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익률 및 자산 안정성에 기반을 둔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VIP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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