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옥 경기도의원, 청년기숙사 설치 실질적인 대안 마련 촉구
김충기 기자
입력 : 2021.09.09 08:14
ㅣ 수정 : 2021.09.09 08:14
경기푸른미래관 부지 활용한 청년기숙사 설치 제안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서현옥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이 지난 7일 제35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청년기숙사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회의 안건 중 경기푸른미래관 일부부지 매각과 관련한 ‘2021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하면서 서 의원은 푸른미래관 부지 매각 후 경기주택공사 지분 토지를 매입해 청년들을 위해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서현옥 의원은 “5분 발언에 이어 도정질문까지 지속적으로 청년 주거정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의 통합 관리와 청년 기숙사 신축을 요구하였으나 집행부에서는 ‘소관 부서가 다르다. 예산이 많이 든다. 검토해보겠다’ 이런 식의 형식적인 답변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현옥 의원은 “청년 기숙사가 자치행정과 소관은 아니지만 공유재산을 관리 하는 부서인 만큼 일단 경기주택도시공사의 토지를 매입해 놓고 관련 부서와 논의하여 기숙사 건립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더불어 서현옥 의원은 경기푸른미래관 부지 내의 토지를 입사생들을 위한 체육시설로 활용하도록 추가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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