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천욱 기자]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는 중흥건설그룹이 추석 전에 공사대금 100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에 대해 중흥건설그룹 관계자는 9일 “협력업체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서다”고 밝혔다.

전국 50여 개 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이에 따라 직원의 임금 등을 차질없이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설 명절 전에도 900억원을 조기 지급한 이 회사는 지난 4월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3년간 100억원 규모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