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브랜드평판 1위는 크래프톤… 펄어비스 2위, 넷마블 3위
기업평판연구소, 34개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뉴스투데이=이지민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9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단번에 게임사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라섰다. 2위는 펄어비스(대표 정경인), 3위는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 순이었다.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게임 상장기업 34개에 대해 브랜드 빅데이터 6088만4410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시장의 평가, 기업에 대한 긍·부정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 공헌도를 바탕으로 측정한다.
1위는 지난달 1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크래프톤’이 차지했다. 크래프톤의 브랜드 평판 지수는 1645만2315점이었다.
2위는 신작 게임 ‘도깨비’를 공개하며 업계의 이목을 끈 펄어비스가 차지했다. 펄어비스의 브랜드평판지수는 783만0841점으로, 지난 8월 대비 142.32% 상승한 수치다.
3위는 브랜드 평판지수 672만576점을 기록한 넷마블이 차지했다. 이는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하면 8.89% 하락한 수치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21년 9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크래프톤이 1위를 기록했다”며 “크래프톤은 PC, 모바일, 콘솔게임 제작 및 국내외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로, 계열사는 총 22개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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