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10916500086

현대차 아이오닉 5,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관용차 전달식 진행

글자확대 글자축소
황경숙 기자
입력 : 2021.09.16 12:40 ㅣ 수정 : 2021.09.16 15:43

인도네시아 정부 전기차 보급 확대 일환으로 아이오닉 5 직접 구매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현대자동차가 15일(수)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아이오닉 5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현대차 김창범 자문역(전 주인니 한국대사), 현대차 김경수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image
현대자동차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아이오닉 5 전달식을 했다. (왼쪽부터) 현대차 김경수 상무, 현대차 김창범 자문역,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젤다 울란 카티카(Zelda Wulan Kartika) 주한 인도네시아 부대사[사진=현대차]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재외 대사관 최초로 현대차의 전기차를 도입하게 됐다.

 

이번에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도입하는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갖췄다.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설계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429km(롱레인지 2WD 모델,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350KW 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5분 충전으로 최대 약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 김창범 자문역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목표에 아이오닉 5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아이오닉 5를 비롯한 전기차가 주한 외국공관 등 더 많은 곳에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는 “녹색 전환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의 중요한 목표”라며, “기후변화 문제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현대차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