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2011년 창간 이래 우리 사회의 4차 산업혁명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주신 뉴스투데이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전 분야에서 비대면화가 급속히 진척되고 있으나, 한편으로 고용의 양과 질에 대한 많은 우려가 가득한 시기입니다. 우리 프랜차이즈 업계도 최저임금, 배달앱 수수료 등 비용 인상과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사업 모델의 위축으로 급격한 비대면화를 겪고 있습니다.
고용은 국가 경제의 순환 구조에서 가장 중요한 축으로, 그간 프랜차이즈 업계는 경제활동 인구의 7%에 달하는 130만여명의 종사자를 갖춘 일자리 창출의 보고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또 취업 시장에 불어닥치는 한파에도 실직자, 은퇴자, 취업 포기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또 추가 고용까지 창출하는 고용과 창업의 안전망을 제공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프랜차이즈 산업은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무인 점포, 배달·포장 판매, 협동로봇 활용, 비대면 주문·결제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일정 부분 고용 축소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우리 업계가 더욱 좋은 일자리의 창출과 안정적인 창업으로 위기에 놓인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뉴스투데이가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또,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들과 자영업자들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건전한 비판과 발전적 제안을 당부드립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도 대한민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 정 현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