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평촌메가센터가 국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중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 45001)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45001은 2018년 새로 제정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산업별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찾아내고 예방하기 위한 기업시스템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획득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의 한 분야인 산업안전 강화활동에 박차를 가해 평촌메가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 안정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기업의 사회적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고, 안전한 사업장 구현을 위해 인증 추진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인증획득을 위해 사내 안전관리가이드를 재점검하고, 안전 관련 수행업무를 심사하는 등 전사적으로 노력해왔다.

노성주 LG유플러스 NW플랫폼그룹장(상무)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은 쾌적하고 안전한 사업장 조성의 출발점이며, 인증 이후 구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빈틈없는 운영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관리 조직과 현업 실무자들과 유기적인 협업을 강조하고,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성철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고객사에게 안전보건체제의 신뢰를 제공하고, 이를 발판으로 평촌메가센터의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