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국내 최초 전 채널서 ‘녹색매장 인증’ 받았다

김소희 기자 입력 : 2021.09.24 10:47 ㅣ 수정 : 2021.09.2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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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모델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온라인 ‘녹색제품 전용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국내 최초로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온라인몰 등 모든 판매 채널에서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했다.

 

녹색매장 인증은 고객의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고 녹색 제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하는 매장을 환경부가 지정하는 제도다.

 

홈플러스 측은 24일 "전국 52개 대형마트와 1개 익스프레스 매장이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온라인까지 녹색매장으로 인정받으면서 전 채널이 고객의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홈플러스 온라인의 녹색매장 인증은 고객 주문 상품 배송 시 불필요한 포장재 최소화 및 친환경 포장재 우선 사용, 모바일 영수증, 녹색 제품 전용관 개설 등의 활동으로 인해 획득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홈플러스는 모바일 영수증 이용을 확대하고 배송 시 물 아이스팩 사용, 모바일 주문 내역서 활용 등의 활동으로 고객이 홈플러스 온라인을 이용하기만 해도 폐기물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온라인의 녹색매장 인증 획득을 기념해 오는 10월 3일까지 ‘지구를 살리는 착한소비 온라인 녹색매장’을 주제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친환경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이 많아짐에 따라 홈플러스 온라인도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녹색매장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 온라인 고객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ESG 경영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홈플러스는 지난달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 중립, 커뮤니티 기여 등을 향후 5개년 ESG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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