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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 사전예약자가 안정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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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1.09.24 15:54 ㅣ 수정 : 2021.09.24 15:54

흥행 가능성 높아… 배틀로얄 장르의 특성상 매출 안정성이 매우 높다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크래프톤에 대해 새 게임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의 사전예약자가 늘고 있어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지난 9월 1일부터 인도지역에서 사전예약을 추가로 실시했다”며 “9월 16일 뉴스테이트의 사전 예약자는 4000만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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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연구원은 “지난 2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2800만명의 사전 예약자가 몰린 것과 비교할 때 최근 더욱 빠른 속도로 사전 에약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흥행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주가 또한 이를 점진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새 게임의 출시로 기존 게임의 실적이 악화하는 자기잠식이 발생하더라도 시장의 우려와 달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전작 대비 과금 요소가 더욱 많이 삽입돼 있으며 충분한 이용자 수만 확보될 경우 전작 대비 매출규모 또한 더욱 클 것으로 전망한다”며 “시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요소인 기존 작품과의 자기잠식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리스크는 크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한국, 일본, 인도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국가를 텐센트가 퍼블리싱하고 있기 때문에 텐센트와 크래프톤이 이익을 배분하는 구조라, 크래프톤이 직접 서비스하는 뉴스테이트로 전환이 일어날 경우 크래프톤이 마켓 수수료 및 마케팅비를 제외하고 모든 이익을 인식하기 때문에 훨씬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아울러 배틀그라운드:뉴스테이트는 이전 게임보다 과금요소가 많이 삽입돼 충분한 이용자 수만 확보되면 이전 게임보다 매출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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