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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목 버핏이라면

신원, 北 김여정 남북 관계회복 의지 발언에 강세…다른 남북 경협주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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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입력 : 2021.09.27 10:31 ㅣ 수정 : 2021.09.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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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거래소/ 사진=네이버금융 캡처]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신원이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 기준 신원은 전일 대비 16.40%(470원) 오른 3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359만1090주에 이른다.

 

지난 25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공정성과 존중의 자세가 유지된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건설적 논의를 거쳐 의의 있게, 보기 좋게 해결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북관계 회복과 평화적 안정에 대한 바람은 우리 역시 남측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김 부부장은 "장기간 지속돼오고 있는 조선반도(한반도)의 불안정한 정전상태를 물리적으로 끝장내고, 상대방에 대한 적대시를 철회한다는 의미에서의 종전선언은 흥미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한다"고도 말했다.

 

이 같은 담화를 발표하자 남북 경협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원외에 아난티 9.70%(1150원), 제이에스티나 8.85%(300원), 인디에프 6.59%(110원) 등이 남북 경협주로 분류 돼 오름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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