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위체인지’ 캠페인 시작…ESG경영 강화
[뉴스투데이=김보영 기자] NHN(대표 정우진)이 지속가능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We Change(위체인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환경과 사회 변화를 시작하고자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필(必)’ 환경 생활로 행동양식을 변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베푸는 삶으로 변화를 목표로 한다. 즉 일상 속에서 환경과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소소한 활동들로 우리의 행동부터 변화하자는 게 핵심이다.
먼저 이달 자산 경매 ‘마이옥션’ 캠페인 진행으로 기부 재원을 마련한 뒤 성남시 자원봉사센터에 쌀 1000포대와 선물세트 500개를 기증한데 이어, 사옥 내 친환경 포장재를 제공한다.
사내 무인마트에는 다회용품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인다.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 잔여조식 기부 활동 및 친환경 용기 사용도 고려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엔 모바일 전자명함 도입, 에코매장 형태의 카페 운영, 사내 펀딩을 통한 기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NHN 인사총무지원실 이승찬 이사는 “환경을 보호하고, 기부문화에 참여하는 마음은 늘상 있지만 실천이 어려운 우리 모두를 위해 위체인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지속가능한 활동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한 기업차원에서의 고민과 실천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은 지난 2019년 작은 움직임이 큰 기쁨을 만든다는 모토로 ‘리틀액션’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의료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특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